RIP1 [오늘본레터] 이태원 할러윈 파티에서의 비극 늦잠을 깨우는 사고소식.. "이태원에 압사사고 났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비몽사몽한 상태로 '압사..?' 라는 느낌이었다.. 150명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확 들더라.. 처음 듣는 숫자였고 상상이 안되는 느낌이었달까... 그래서인지 다른 사고들과 달리 계속 찾아보고 지켜보게 되더라.. 또 사상자 대부분이 같은세대인지라.. 여기저기 연락하게 되고.. 되게 정신없었는데 그 와중에 처절하게 느낀게 하나 있다.. 문명의 발달로 인해 조금의 노력으로 쉽게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니더라.. 정말 다양하게 충격을 받은 하루였다...특히 인터넷상의 무질서는.. 대혼란을 준다.. 찾고 보고 표현하는 것이 너무나도 쉽고 자유롭다 항상 내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짜뉴.. 202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