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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레터] 이태원 할러윈 파티에서의 비극

by HULT 2022. 10. 31.

늦잠을 깨우는 사고소식..

"이태원에 압사사고 났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비몽사몽한 상태로 '압사..?' 라는 느낌이었다..

150명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확 들더라.. 처음 듣는 숫자였고 상상이 안되는 느낌이었달까...

그래서인지 다른 사고들과 달리 계속 찾아보고 지켜보게 되더라.. 또 사상자 대부분이 같은세대인지라.. 여기저기 연락하게 되고..

되게 정신없었는데 그 와중에 처절하게 느낀게 하나 있다..

 

문명의 발달로 인해 조금의 노력으로 쉽게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니더라..

정말 다양하게 충격을 받은 하루였다...특히 인터넷상의 무질서는.. 대혼란을 준다..

찾고 보고 표현하는 것이 너무나도 쉽고 자유롭다 항상 내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짜뉴스, 정치적이용, 갈라치기, 마녀사냥... 사고 이후 나도 모르게 2차 가해를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상황을 중립적으로 보는 노력을 해야겠더라...

참사 소식을 접할떄마다.. 매번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이지만 두번의 비극은 없게 이번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해야한다..

갑자스럽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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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역특산물 #로컬 #유행

최근에는 특산물을 일부러 찾아다닐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기존에 있던 지역 특산물을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변신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춘천감자빵의 대표 캐릭터 '포떼또'를 활용한 굿즈 상품출시

인천 개항로 지역에서만 파는 '개항로맥주' 라벨 글씨는 개항로에서 1968년부터 나무 간판을 만들고 있는 장인의 작품이며 광고모델은 간판을 그리던 페인트 가게 사장님이라고..!!!

아예 지역 정체성을 브랜드로 내세우는 광주송정역 앞 '역서사소'도 있다.

전라도 사투리를 활용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

 

식품업계에서도 지역에 집중하는 추세
빕스 '남해 마늘 활용한 밀키트', 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 등...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역 브랜드를 찾아 구매해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어 좋다고..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고 과거와 달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 브랜드가 성정할 수 있는 발판이 쉽게 마련되고 있다! 

즉 어느 지역이냐보다 어떤 제품인지가 더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