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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레터] 효율성의 시대는 가고 회복력의 시대가 오고있다.

by HULT 2022. 11. 13.
효율성의 시대는 가고 회복력의 시대가 오고있다. [출처: 썸원레터]

'노동의 종말'을 선언했던 미국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이번엔 '효율의 시대'에 종언을 고하며 '회복력(resilience)의 시대'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선언했다. 제레미 리프킨이 미래 사회의 키워드로 제시한 '회복력(resilience)'은, 한 사회가 예기치 못한 위기나 재난에 적응할 수 있는 힘, 즉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의미한다. '다시 뛰어오른다'는 의미의 라틴어 '라실리오(resilio)'에서 파생한 단어다.
 효율성만 쫓다가 큰 위기를 맞으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한다. 제러미 리프킨은 "효율성의 핵심은 마찰을 없애는 겁니다. 경제활동의 속도와 최적화를 늦출 수 있는 중복과 반복을 제거해야 효율성이 높아지죠. 반면, 회복력의 핵심은 중복성과 다양성입니다. 농업을 예로 들어볼까요? 특정 품종 하나만 재배하면 효율성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 품종에 병충해가 돌면 회복할 수 없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렇게 제러미 리프킨은 단순 효율성에서 회복력을 중심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을 촉구한다.

 

손정의 회장이 실수를 대하는 방법

" 실수를 했을 때 사람들은 2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로, 그들은 온갖 변명을 동원해서 잘못된 결정조차도 합리화시키려고 하죠. 두 번째는,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들로, 자신의 멍청함과 무지, 그리고 잘못된 선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죠. 저는 후자에 속하며 그게 오히려 편합니다 "

"그래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한 실수로부터 말이죠. 무슨 변명을 해도 제 실수를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인정하는 겁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바보였어요'. 그래야 실수로부터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현명해지려면, 실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더 낫습니다"